한국의 원화 환율이 1달러 당 1,100원대로 진입하자 해외 여행객들이 늘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이곳 시내에 나가보면 한 달 전과는 다르게 한국인 관광객들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옷차림을 보면 한국인, 일본인, 중국인이 구별이 된다는 겁니다. 중국인들은 현지의 화교와 본토의 관광객들이 또 구별이 되구요.. ^^ ; 구체적인 구별법은 오해의 소지가 있으니 여러분들의 상상에 맡깁니다. 그런데 그 환율이 저번 주에 망가졌더군요.. 계속 이런 분위기라면, 한동안 또 관광객이 줄어들겠네요.. 그나저나 저번 주 전세계 증시가 그리스 금융위기 우려로 2년 전 리먼브러더스 파산 때를 연상시킬 정도로 흔들리더군요. 다우의 경우는 30분간 1000포인트 하락이라는 진풍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