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인 오늘 주인집에서 명절에 베이스먼트에서 혼자 뒹둘고 있을 제가 배곯고 있는지 걱정이 되셨는지 저녁 초대를 하셨습니다. 그래서 헝클어진 머리를 다듬고, 급하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러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런데 크리스마스(25일) 당일 날 랭리(Langley) 중심의 모습은 정말 적막강산 ... !! 항상 차가 너무 많아서 정체가 계속 됐던 길인데, 오후 2시의 랭리 모습은 마치 미드 "워킹 데드(Walking Dead)"의 한 장면처럼 너무 한산하다 못해 무서웠습니다. 어딘가에서 좀비가 뛰어나올 듯 ... ^^ ; (드라마 그만 봐야지 ... ) 상점들은 모두 Closed .... ! 도시 전체가 정말 영화 촬영장 같더군요.. -..- ; 선물 구입은 고사하고 저녁 초대 못 받았으면,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