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종일 ... 노트북 앞에 앉아서 계속 뉴스란과 트윗터 새로고침으로 하루를 보냈다. 신경 끄고, 조용히 지내려고 비행기 타고 나왔는데 ... 한숨이 절로 난다. 새벽 3시(캐나다 서부시간)까지 자지도 못하고 ... 철도노조 지도부를 체포하기 위해서 민주노총 사무실에 보낸 경찰의 병력이 4000명을 넘는 단다. 세상에나 ...왠지 1979년 YH사건이 오버랩 된다. (그 사건은 지금, "박통의 몰락"을 상징하는 사건으로 기억된다. ) 그리고 지금 민주노총 진입은 법원에서 기각된 상태로 이루어진 불법 진입이란다. 다시 말해 불법진압인 셈이다. 더군다나 조합원들은 이미 장소를 옮겼는데, 그냥 막무가내로 건물에 난입을 했단다. 참 한심한 것들... 정보력 바닥을 보여준 경찰도 이 기회에 민영화하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