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A 31

뉴질랜드 - 지난 1년 이야기, 유학후이민, ICA

어제 뉴질랜드에서 ICA 입학 동기 제일 큰 형님의 전화가 왔었습니다. 거의 1년 만에 통화를 한겁니다. 오랜만에 목소리를 들으니 반갑더군요..^^ 그 분은 당시에 운이 좋으신건지.. 2년짜리 학생비자를 받으셔서, 온 가족이 지금 뉴질랜드에 머물고 계십니다. 그 곳은 이제 겨울로 들어가는 초입이라 을씨년스럽다고 하시네요.. ^^ 그 분에게 들은 2009년 9월 7명의 ICA 동기생들의 이야기를 전해주셨습니다. 이 글은 그 분들의 이야기입니다. 1. 토*스는 작년에 한국으로 귀국을 했습니다. (비자 1년) 이 분은 장사수완이 좋으셔서 뉴질랜드에서 호떡집에서 호떡도 팔고 하시고, 집에 홈스테이 학생들도 받고 하여간.. 생활비를 벌어서 가셨을거라 생각될 정도로 열심히 움직이셨던 분입니다. 그리고 일가친척분들도..

뉴질랜드/이민 2011.06.21

뉴질랜드 - 새옹지마(塞翁之馬)

뉴질랜드에도 열대야가 있습니다. 최근 며칠동안 저녁에 창문을 열어놔도 후덥지근한 기온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들리 바로는 오늘이 마지막 열대야라고 하던데 하여간 열대야라 그런지 땀납니다.. ^^ ; 뉴질랜드를 떠나는 것으로 결정하고, 주변 정리를 시작하니 오히려 머리가 가벼워지고 시간 낭비 적게하고 진작에 이곳을 떠날 걸하는 후회가 들기도 하더군요. 괜히 더 있어보겠다고 머뭇거리다. IT에서 학비만 더 날리고... - - ; 한국에서 이야기되길 이곳은 은퇴를 하면 아무 걱정없이 안락하게 노년을 보낼 수 있다고 생각들을 하십니다... ( 물론, 그 전에 아이의 학업(영어)이 더 큰 이유가 되겠지만요..) 이곳의 영주권에 그 많은 분들이 자신의 모든걸 거는 이유가 거기에 있겠죠. 그래서 전재산을 모두 들고 이..

뉴질랜드/이민 2010.02.19

뉴질랜드 - 원예학과 ICA와 끝나지 않은 환불문제 [5]

ICA에서 오늘 재미있는 편지를 한통 받았습니다... 이제는 아주 협박 작전으로 나옵니다.. 우선 편지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 대충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학과과정이 시작되고 나서 일정기간이 지난 학생들의 경우, 학칙에 따라 학교가 인정하는 경우에만 환불이 가능하다. 당시에는 당신의 환불을 인정 했지만, 이제 On Day Nine of later, the Board will make no refund: 라는 학칙을 적용해서 그 결정을 철회하기로 했다. 따라서 1년차는 환불을 해주지 않기로 했고, 2년차만 환불을 하기로 했다. ( 왜냐하면 2년차과정은 사라졌으므로..... ) 그 결정에 따라서 당신은 이미 환불 받은 1년차 학비를 다시 학교에 돌려줘야 한다. 그 금액은 $12,83..

뉴질랜드/이민 2010.02.13

찰리 박은 어떤 일을 ICA와 저 사이에서 했을까요?

그런데 이번에는 다음과 네이버에서 유학원을 카페 형식으로 광고하고 있는 찰리박은 어떻게 ICA와 저에 관한 문제에 개입해서 일을 했을까 궁금하시죠..? 저번에 찰리가 저를 고소하겠다고 했다는 글을 올렸었는데요.. 그 날 저의 마눌님이 통화를 했었는데.. 이 블로그에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을 올린 것에 대해서 고소하는 건 상관없으니까 마음대로 하라고 하면서 ICA에서 환불을 완전히 받지 못했는데, 왜 다른 사람들에게 유학원이 ICA 교장과 직접 이야기를 해서 제가 완전히 환불을 다 받았다는 거짓말을 했냐고 따졌었는데 그걸 이제야 ICA에 알아보고 전화를 한 겁니다. 제가 ICA와 문제가 발생한 이후로 처음 있는 일입니다. 물론 이번 IT학원과의 환불 문제에 다음 카페를 통해서 정착 서비스를 의뢰하여 인연을 ..

뉴질랜드/이민 2010.02.13

뉴질랜드 - ICA 현재 분위기...

오늘 ICA에 다니시는 입학 동기 형님이 전화를 주셨습니다. 개학을 하고 학교에 나가보니 학교 커리큘럼이 엉망이 되어 버렸다고 하시더군요.. 원래는 1 년 차에 3 개월 간은 매일 출석을 하면서 하루에 4 시간 씩 수업을 합니다. 나머지 기간 동안은 주당 2일 수업에 3일 실습(취업 or 봉사)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2 년 차에는 전체기간을 실습으로 채울수 있었습니다. 작년까지는 한마디로 어딘가 헐거운 커리큘럼이였습니다... 그러던 것이 요번부터 확실하게 변경되었답니다.. 아시는 것과 같이 2 년 차는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1 년 차도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하루 7 시간 씩 수업을 받고 목요일과 금요일은 취업을 나가는 것이라고 합니다... 취업자리가 없으면..??? 학교에서 운영하는 유니텍 구..

뉴질랜드/이민 2010.02.03

뉴질랜드 - 원예학과 ICA와 끝나지 않은 환불문제 [4]

작년 크리스마스 휴가로 정지되어 있던 환불에 관한 이야기를 해야겠군요.. 27일 ICA에서 교장 명의의 편지가 왔습니다. 내용은 보나마나지만, 환불을 해줄 수 없다는 겁니다... 하긴 주머니에 들어온 돈 절대 돌려줄 수 없겠죠... ^^ ; 작년 10월 14일 환불 신청서를 작성할 때, 교장이 직접 $22,000 환불을 약속했었는데 100일이 지나서 말을 싹 뒤집었습니다... ^^ ; 물론 그 중간에서 틀리게 작성된 환불 신청서를 보여주며 정확한 내용이라고 하면서 싸인을 유도한 한국인 스텝이 더 악질이긴 합니다.. 뭐~ 처음부터 받지 못한 부분에 대한 완전한 환불을 기대를 했던 건 아니구요.. ICA의 실체를 보여준 것이 주된 목적이었기 때문에 그 점에서는 어느 정도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뉴질랜드/이민 2010.01.28

뉴질랜드 - 두번째 환불신청 & .....

현재 ICA에서 받아야 할 첫 번째 환불이 마무리 되지도 않은 상황인데요... 그 환불 문제는 벌써 세달이 넘어가고 있네요... ^^ ; ICA는 정식 업무를 1월 마지막 주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아직도 그냥 기다리는 중 입니다. 그런데 두번째 환불을 할 상황이 찾아왔습니다... ! 정말 뉴질랜드에서 가장 꼬인 케이스로 공인 받은 사람이지만, 환불을 두번 연속 신청하니 정말 이 놈의 나라에 올 팔자가 아닌데 온건가하는 생각이드네요..! 제 생각에는 유일한 경우가 아닐까.. 합니다... ( 외국에서 두 번 연속 환불 받아본 분 계시면... 손..! ) 바로 지금 다니고 있는 IT학원에서 환불을 받기로 했습니다. 이유는 역시 비자프로세싱 문제입니다. 전에도 이야기 했었지만, 이 곳 학원이나 학교에서 과정이 시..

뉴질랜드/이민 2010.01.19

뉴질랜드 - 원예학과 ICA와 끝나지 않은 환불문제 [3]

다음에 있는 어떤 카페에 올라온 ICA에 다니시는 분의 글을 봤습니다. 그분은 현재의 꼬여버린 자신의 상황을 돌려서 표현하셨더군요..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그 분 글에 달린 댓글들이였습니다. 그 댓글들을 보니, 어찌나 어이가 없던지... 그냥 카페 담당자가 이야기하는 관련 규정만 믿고는 ICA를 나오면 잡서치비자와 취업비자, 경력인정등이 그냥 최선의 노력만하면 되는줄 아시더군요. 물론, 그 분들의 생각을 이해못하는 것은 아닙니다.(다른 유학후이민 부분도 마찬가집니다.) 저도 한국에 있을 당시에는 카페에서 받은 상담만 믿고 있었으니까요. 저 역시 상담받은 내용을 근거로, 어느 정도 노력만하면 원예학과 쪽으로도 영주권이 불가능하지는 않겠구나하는 그런 골때리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 ; 만약에 그 글을 ..

뉴질랜드/이민 2009.12.03

뉴질랜드 - 원예학과 ICA와 끝나지 않은 환불문제 (2)

저번주 금요일 어학원이나 IT학원이나 NZQA에서 감사가 나왔었습니다.들은 이야기로는 예전보다 감사의 강도가 강해졌다고 합니다.이유야 있겠지만, 아무래도 요즘 분위기가 그리 녹녹한 분위기는 아닌듯 합니다. 물론, 학생들 입장에서는 학원들이 수업을 충실히 하도록 열심히 정부기관에서 감사를 해주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그로인해 발생하는 학생들의 피해를 고스란히 학생들 본인에게만 전가해버리는 행태는 아주 후진적인 모습이라 하겠습니다. ===================================================================================== 저번주에 올린 글에 이어서 ICA 환불과정을 계속해서 쓰겠습니다... 환불이 39일만에 이루어 졌습니다. 그런데 $5,162이나 ..

뉴질랜드/이민 2009.11.23

뉴질랜드 - 원예학과 ICA와 끝나지 않은 환불문제

오늘 드디어 환불을 받았습니다...정확히 39일 만에 퍼블릭 트러스트에서 환불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런데 10월 14일 .. 이전 ICA 한국인 마케팅담당 스텝인 김**씨가 약속했던 금액과는 아주 차이가 큰 금액을 받았습니다.김**씨의 약속금액은 $22,000 이였는데, 입금된 금액은 $16,837.73 입니다.차이가 $5,162.27 납니다. 한 두푼도 아닌 $5162.27은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ICA에서 이야기한 것과 다르게, 중간에 사라져버린 저 많은 금액의 돈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걸까요?그걸 추적하자면, 지금까지의 환불과정을 모두 정리해봐야 할 듯 합니다.마지막에 가면, 통상적으로 21일 정도면 끝나는 환불과정이 왜 이렇게 늦어졌는지는 이해가 될 겁니다.하지만, 사라진 $5162.27의 소..

뉴질랜드/이민 2009.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