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토루아에서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모텔에서 주는 조식을 먹고 짐을 정리하니 체크-아웃시간인 11시더군요. 모텔을 나와 시티 중앙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카푸치노 사들고는 타우포로 출발했습니다.... 계획은 타우포에서 호수를 보고 와이토모 동굴에 반딧불 견학을 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본의 아니게 새우 농장을 들리는 바람에 그냥 타우포에서 끝났습니다... ^^ ; 타우포에 거의 다 가다 보니 차들이 줄줄이 들어가는 장소가 있더군요. 그래서 저희도 따라 들어가 봤습니다. 가서보니 좁은 주차장에 차들이 많더군요. 한국의 고속도로 휴게소 분위기 납니다.. 단, 화장실은 유료 $0.20 코인을 넣고 입장합니다. 차에서 내려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다리 위로 가보니 강이 나오는데 물살이 장난 아니게 쎕니다.. 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