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과 상상력의 무한함... 무한( ℵ : 알레프 )은 신비주의와 수학과 철학의 대화이다. “ 무한의 신비(알레프의 미스터리)”는 고대인들의 신비주의에서 논의되었던 무한이 르네상스를 통과하며 수학과 만나고 결국에는 철학과 소통하게 되는 과정을 이야기한다. 그 중심에 실무한을 최초로 정의한 게오르크 칸토어가 있었다. 그리고 갈릴레오 갈릴레이와 칸토어, 쿠르트 프리드리히 괴델, 폴 코언으로 이어지는 무한과의 싸움을 보여준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무한의 세계에 대한 신비로움보다는 그것을 밝히기 위한 인간의 도전 정신에 있다. 이 책의 내용은 무한의 신비로움과 접근할 수 없는 미지의 차원을 알고자한 용감한 인간들의 여정을 그린 것이다. 그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 무한의 실존재를 인간 세상에 소개한 두 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