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14일) 출발한 일정은 화요일(16일)로 끝났네요. 이번 일정은 정말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돌아오는 날, 싱가폴 공항에서 무지하게 달렸거든요.. 정말 개발에 땀나도록이란 말이 이런 거구나 싶었더군요. 티켓발급창구 앞에선 말도 나오지 않는 상태였습니다.. ^^ ; 정말 숨이차서 순간적으로 " 어버버... " 했었습니다... 창구직원이 "얜 머지?" 이런 표정이고요...ㅋ 마지막 날 비행기가 10시 35분 출발이라 일반적으로 국제선 항공기를 이용할 때 권장되는 탑승수속시간에 따르면, 적어도 공항엔 8시 35분 전엔 도착을 해야했었는데요. 숙소의 아침식사가 8시부터 있기 때문에 아침을 먹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 좀 있었습니다. 그래도 먹고 죽은 귀신은 때깔도 좋다는 이야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