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한류라는 단어가 일상적인 단어가 되었고, 얼마전에는 프랑스에서 SM 소속가수들이 성공적인 공연을 했다고 인터넷에 기사가 가득하더군요. 이 곳에서는 그런 모습이 훨씬 이전부터 나타났던듯 합니다. 작년 3월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도착했을때 입국장 말레이시안 직원에게 처음 들었던 말이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였는데, 그 때는 국제공항이라서 그런가했습니다... ^^ ; 그런데 이제는 커피숍이나 상점등을 이용하면서 우리말 인사를 듣는게 너무 흔한 일이 되버렸습니다. 오늘도 커피숍에서 원두를 사서오는데 직원이 너무 친절하더군요. 그러더니 마지막 인사말로 "감사합니다" 라며 아주 정확한 우리말로 인사를 합니다.. 저도 평소에는 Thanks.! 이러는데 오늘은 "감사합니다"하며 맞인사를 했습니다. 말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