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IT학원도 3주가 지났군요... 참 시간 잘 갑니다. 오늘은 좀 졸리더군요. 수업 내용도 그렇고, 분위기도 그렇고 아주 설렁설렁합니다. 머~ 그건 그렇고... 여기서 이제 3달이 지나가는군요... 거의 100일정도 지내다보니, 이곳의 먹이사슬관계가 어느 정도 눈에 보이기 시작하네요. 제일 밑에는 당연히 한국의 이민 희망자.... 그 위에 한국인 유학원 관계자(정착, 조기유학, 상담서비스 등등) 어학원, 직업학원, 부동산 관계자, 자동차 판매상, 학교.. 그 위에 교육부, 노동부, 그 위에 이민부 그 위에 뉴질랜드 정부가 있는 구조 더군요... ^^ ; 하여간, 한국에서 아직 들어오지 않았거나 여기 들어와서 돈벌이를 시작하지 않은 따끈따끈한 한국인은 아주 살이 통통하게 오른 돼지라고 보시면 될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