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는 중고차 전시장이라고 해도될 정도로 온통 중고차 천집니다.. 나라 경제 규모가 작고 내수 구매력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신차의 수요는 아주 작습니다. 대부분의 차량이 일본에서 수입된 중고차인 이유가 거기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차량들의 성능과 안전을 나라 전체적으로 관리해야 될 필요성이 어느 곳보다 높습니다. 최근에는 중고 수입차량의 안전밸트점검이 이슈가 되기도 했었으니까요.. 그래서 뉴질랜드에서는 개인들의 차량을 국가가 관리합니다. 그게 바로 WOF(Warrant of Fitness)입니다. 이름은 거창하지만 사실 그리 복잡하거나 까다로운 것은 아닙니다. 저도 오늘 처음 WOF를 받아봤습니다. 근처에 한국분이 운영하는 정비소에 가서 받았는데요. 뭐~ 10분정도 걸리더군요.. 검사 받고 스티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