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조호바루 - 싱가폴 이야기 / 세 번째 CW2 버스를 타고 코즈웨이 다리를 건넙니다. 이 다리는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와 싱가폴을 연결하는 다리로 건너는데 5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그냥 어 하다보면 국경을 지나있습니다. 다리를 건너자마자 이번엔 싱가폴 쪽 체크포인트에 도착합니다. 이번에도 역시 버스가 하차장에 승객들을 모두 내려두고 자기도 싱가폴 입국 수속하러 가버립니다. 버스에서 내린 승객 모두는 조금 전 조호바루 체크포인트에서와 같이 양떼들 마냥 우르르 입국 심사장으로 몰려갑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바로 입국심사장과 연결됩니다. 이곳 역시 심사부스가 엄청 많습니다. 그중에 외국인표시가 있는 곳을 찾아 들어가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