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영주권을 받을 가능성이 큰 경우는 ?
딱 두가지 경우입니다.
첫째, 돈이 많은 경우입니다.
둘째, 확실한 손기술이 있는 경우입니다.
그럼 위의 두 개만 확실하면 100% 가능한가?
첫번째의 경우는 대략 50만불 정도 날려먹을 생각하시면 가능성은 아주 큽니다.
두번째의 경우는 운이 아주 좋아야 10%정도 가능할까요..?? 2008년 이후로 기술만으로는 영주권과의 거리를 좁히기 힘들어졌습니다. 더군다나 이전에 영주권을 딴 경우들을 봐도 대부분 봉급부풀리기로 경력과 직위를 속여서 성공한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영어를 능통하게 하시면 가능성은 더 커질 겁니다. 그러나 그마저도 이번 11월 30일 이민법 변경으로 학교에 다니는 아이를 둔 가정의 경우, 불가능에 가까워졌습니다.( 물론 아이들 학비 본인이 부담하면서 버티실 수 있으면 가능성이 커집니다.) 그러니 잘 판단하시고 비행기에 오르시기 바랍니다.
아니 그럼 유학후이민이나 다른 것들은 ..?
전 아직 그 과정만으로 영주권 받은 사람 보지 못했습니다......!! 그 과정으로만으로 받을거라고 자랑스럽게 홍보하는 경우는 많이 봤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보면, 다 그 유학원 식구들이더군요..... ^^ ;
그리고 전에도 말씀드렸었죠...! 유학후이민으로 받았다는 사람들은 그 과정이 아니라고 해도 받았을 사람들입니다. 그 정도 능력에 그 정도 경력이면, 제가 보기에는 뉴질랜드로 오지말고 캐나다나 호주로 가는 것이 그 분의 미래를 위해서 더 좋은 선택이였을 겁니다.
항상 말씀 드리는 거지만, 달콤한 이야기는 들을때만 달콤한 법입니다. 그리고 가장 조심하셔야 하는 것이 바로 그 달콤함 입니다.
'뉴질랜드 > 이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뉴질랜드 - 무원칙 행정의 전형...! 뉴질랜드 이민부..! (0) | 2009.12.14 |
---|---|
뉴질랜드 - 유학 후 이민의 실체 (0) | 2009.12.12 |
뉴질랜드 - 원예학과 ICA와 끝나지 않은 환불문제 [3] (0) | 2009.12.03 |
뉴질랜드 - 요즘 분위기 ... (0) | 2009.11.28 |
뉴질랜드 - 유학후이민 오지마세요..원예학과, IT학과 장기부족직업군 제외 (0) | 2009.1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