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경찰들이 하는 일을 보여주는 신문기사가 오늘자 엽합뉴스에도 올라갔더군요...
기사 제일 끝에 보면 뉴질랜드 경찰들이 하는 일이 정확히 적혀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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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서 한국 여성 폭행.강탈당해
연합뉴스 | 입력 2010.02.02 16:06 (오클랜드 < 뉴질랜드 > =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뉴질랜드 관광지에서 길을 가던 한국인 20대 여성이 자동차를 타고 가던 2명의 남자로부터 구타를 당하고
가방을 빼앗기는 사건이 발생했다. 2일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한국인 여성 관광객(22)은 지난달 31일 오후
뉴질랜드 북섬 유명 관광지 가운데 하나인 타우포의 후카 폴 로드에서 혼자 길을 가다 회색 자동차를 타고
가던 남자들로부터 가방을 내놓으라는 요구를 받았다.
이 자동차에는 운전자 등 18세에서 25세 사이로 보이는 마오리 남자 두 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중 한 명이
차에서 내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인이 여성의 가방을 손으로 잡아당기며 내놓을 것을
요구했지만 여성이 거부하자 주먹을 휘둘러 여성을 바닥에 쓰러지게 했다고 밝혔다.
그런 뒤 범인은 가방을 잡은 채 차 속으로 들어갔고 자동차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자 가방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버티고 있던 여성은 얼마동안 끌려가다 결국 가방을 놓고 말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토니 마누누이 형사는 여성이 큰 부상은 입지 않았으나 강탈사건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면서 여성의 소지품
일부는 타우포와 로토루아 사이 국도에 있는 미히 다리 부근에서 발견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목격자들에게 제보해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Korean tourist attacked in Taupo
Police are seeking information after a Korean tourist was punched and robbed as she walked in Taupo on Sunday.
The 22-year-old was on Huka Falls Road about 5.40pm when two men pulled alongside her in a grey car with a numberplate beginning with the letter F.
One got out and demanded her bag, grabbing it. When the woman did not let go he punched her to the ground.
She was dragged, still holding the bag, towards the car, only letting go as it drove away.
Detective Sergeant Tony Manunui said the woman suffered only minor injuries but was in shock after the attack.
Her assailants were both described as male, Maori, aged 18-25 and of medium height and build.
Some of the woman's belongings were found near Mihi Bridge on State Highway 5 between Taupo and Rotorua.
Police have appealed for witnes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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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목격자들에게 제보해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들에게 제보해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들에게 제보해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지금 경찰은 수사가 아닌 호소를 하고 있습니다..... -..- ;
피해자가 설령 차량번호를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범인을 잡을 의사가 있다면
자전거를 타고 가는 것도 아니고 조금만 노력을 하면 알아낼 수 있는 차량범죄를
호소하고 있다니... 정말 ...
하지만, 한 가지 교통경찰 역할은 너무 훌륭합니다... 벌금은 기가막히게 청구합니다...
하긴 가끔보면 이것도 잘 못 청구되서 문제가 컸더군요... 몇 십 만불을 청구했었다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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