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이민

[퍼온글] 뉴질랜드 이민 - 환상과 현실

Nomades 2010. 10. 7. 09:51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이 글을 접했는데.......... 정말 글 잘 쓰셨더군요..^^ ;  뉴질랜드를 경험하신 분들이  이 글을 읽으면 무릎을  탁 치게될 겁니다. 그리고 지금 그 곳에 계신분들이 이 글을 보신다면, " 아니..! 내 이야기가 아닌가..! "하며, 미소를 지으실듯합니다. 

 

글을 보며,  정말 여러 부분을 세밀하게 경험하고 관찰하신 분인 듯 합니다. 물론 이 글에 있는 것이 저의 관점과 100% 모두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럼 불구하고, 저는 이 글을 뉴질랜드의 현실을 잘 표현한 글들 중  으뜸으로 꼽싶습니다. 그럼 익명으로 돌아다니는 이 분의 글이 제 블로그에서 뉴질랜드는 나라의 정보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



 

(몇몇 오탈자와 띄어쓰기등은 수정 했습니다. 내용은 수정하지 않았습니다.)  

 

유학후 이민요? 신중하게 고려하세요.

 

돈(투자이민할정도) 없고 영어( 아이엘츠7.0이상) 아주  잘하지 않으면 가지 마세요. 전 한국에서 년봉으로 하자면 수입이 7천정도 되지만 자연이 아름다워. 친절한 키위들이 생각나서 아이 교육상, 뉴질랜드나 호주에  이민 갈려고  뉴질랜드 현지에서 20개월 살아보며 영주권 취득을 위한 비자에도 문제가  없엇던 저였지만 이민을 목적으로 살아본 저는 결론은 말리고 싶습니다. 호주와 뉴질랜드는 별반 차이가 없기에 저의경험으로 장문의 말씀드립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카페에 10만 이상의 회원을 가진  카페에 들어가 보셔도 운영자가 모두 삭제해 버리기 때문에 지금의 내용은  없습니다.


한국이 그래도 좋습니다. 이 글은 판단하시는데 도움 되시라고 몇 자 적습니다


긍정적인 글은 다른 매체를 통해 취득해가시고 일단 저는 부정적인 글이기에  이 점 양지하시고 단점부터 열거해드리면, 물가 비쌉니다. (한국에 비해 3배) 그래서 돈도 훨씬 많이 벌어야 합니다. 시간당 13-15불 (대부분의 한국인 숙련공) 받아봐야 얼마나 될것 같나요? 한국 돈으로 400-450만원정도 (환율800원기준) 주당 36시간  일 한다고 합시다. 그나마 기술 없으면 시간당  10불도 부지기수고  심지어 8불짜리 임금도 있는데,, 시간당 13-15불 받을려면 사람에 따라다르지만 그것도 현지에서 영어되고 몇 년 지난분에 해당 됩니다. 그전까지는 본인도 8불-10불짜리이니깐요. 많은 분들이 청소나 허드렛일 하고 삽니다.

 

 

왜 청소나 허드렛일이 한국에서는 안되고 거기서는  되는걸까요?  정작 키위들도 진정으로 잘 아는 한국인 친구들에게는 그런 일은 하지 말라고 합니다. 할 일이 못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국인은 호주나 뉴질랜드가면 자기스스로 관대 해집니다. 이유는 주변에 키위 친구들이 많으면 챙피하고 자존심 상한데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은 “그런일도 어딘데”라는 공감대가 형성 되어 있습니다. 한마디로 모르고는 잠을 푹 자도 알고는 편히 못자는거죠

 

제 친구는 미용숙련공으로 호주에 사는데 돈버는게 시원치 않아 생활하기 힘들어서 결혼해도 막막 하다고 안합니다 지금은 남들과 렌트해서 한집에 3사람이 삽니다.

 

생활비 간략하게 적으면, 렌트비 140만원( 주당 파킹포함된 렌트비 420불기준)만원 차량유류비 및 유지비 50만원, 한국보다 비싼 쌀값(80kg기준 32만원)식료품비 50-80만원 외식비용 한국식당 백반기준 1인당 10500원-12000원인데 싼것만 먹자고 외식할 순  없겠죠!! 용돈도 써야죠!! 영화라도 볼려면 한 참 가야 합니다. 전기세 20여만 원선 수도세 5만원 인터넷비용 5만원 개인 휴대폰 전화비 1인당 4-5만원  각종 보험료  20만원 한국에서 5개월 10만원이면 할 수 있는 헬스크럽(짐)비용 제각기 다릅니다만, 한달에 8-20만원 합니다. 잔듸도 돈주고 깍아야 합니다. 

 

외국드라마나 영화보면 썬글라스에 날렵한 몸매로 거리를 뛰는 여성들 많이 보았죠! 헬스비용 비싸고 그리고 헬스장에 가려면 차타고 한참을 가야 합니다. 그래서 집주변을 뛰는거죠. 의류비용및 생활수선관련 비용은 제외합니다. 대략 쓰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매달 한화로 250-300만원정도 듭니다. 아이학비(12,000-15,000불)나 아니면 영어학원비( 10,000불정도 ) 지불하고나면 더 들고요. 그 외 생활용품,  잡화는 한국의 3배-5배, 한국가정에서 42인치tv 보고 살았다면, 거기서는 21-29인치 칼라tv도 스스로 용서하고 삽니다.

 

세컨핸드라고 중고용품도 잘 팔리는 곳입니다. 한국은 남이 쓰던 물건 버리기도 쉽상인데 거기 살면 돈 없어서 검소해 집니다. 외국에는 아빠와 아이들이 자주 공던지기라도 하면서 놀던데!  그거 이유 있습니다. 한국에서 남편들 시간 많이 없습니다. 왜냐면 친구만나면 재미있는 일 들이 많으니깐요. 그런데 거기는 재미없습니다. 아이들도 그렇습니다. 할 일 없으니,  공이나 던지고놀아야지요.  서로 다른 대안이 없으니깐요.

 

아이들도 학교가 재미 있다고 하는 이유중의 하나죠. 거기가면 사람냄새 맡을 수 있으니깐요.  한국에서는 아이들이 좀 크면 부모와 안놀려고합니다. 이유가 있죠~ 자기 친구들 만나면 더 재미 있는 일이많은데 안그런가요?  제가 살던 옆집에 사는 아이 공 하나가지고 집 앞 마당에서 3시간동안 혼자  놀더군요. 바닥에 공더지기만 하면서 말이죠.

 

생활이 안정된 사람이면 정말 할 일 없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집에 인건비 많이 들어가서 남쓰느니 자기가 집안일 합니다.  그러니 한국인과 비교 해보니  가정적이라는 말 많이 듣죠. 한국에사는 남자들 바쁩니다. 술도먹어야죠. 카페며 동아리며 취미활동도 해야죠. 애경사도가야죠. 동창회 가야죠.  그래도 인건비 싸니까 일 있으면 남에게 맏깁니다.

 

아줌마들은 서로 만나서 운동도하고 산에도 가고 수다도 떨고 남편 흉도 보아야 합니다. 참 비가정 적이죠!! 그러나 사는게 재미는 있습니다. 정치권은  시끄럽고 뉴스는 재미없어도 그래도 아시아에서 그래도 가장 민주화된 나라입니다. 파벌정치의 일본,, 사회주의 국가중국, 우리국회 보다 절대 못하진 않는 대만, 걸핏하면 유혈충돌의 필리핀과 동남아, 우리 기준으로 사람사는 곳이라고 아직은 할 수 없는 미얀마와 라오스. 폭탄테러로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 인도와 파키스탄, 이라크 그나마 치안이며 청렴도로 선진국 이라고 하지만 나라라고 볼 수 없는 싱가포르가 전부입니다.


사람은 건강이 최고라고 합니다. 

 

병원비 공짜라고 유학이민 관계자들  자랑삼아 얘길 하는데 정작 큰병 걸리면, 아마도 한국으로 오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할걸요. 병원비, 한 번 가면 경미해도 20,000-50,000원선 입니다. 간단한 X선 촬영에 한국에선  5천원이지만, 거긴 다릅니다. 200불에(16만원)에 의사면담비 별도입니다. 손떨려 병원가기 겁나죠. 많은 분들이 없는 병도 생기는 삶을 사는데 그런 사람들이 병원에 자주 가던가요?


사람은 다 먹고 잘 살자고 하는 짓인데, 병원비 공짜는 정말 병이 걸려야 해당 됩니다. 병은 예방이 제일중요한데 현지의 유력 저명인사가 하는 말이 문득 생각납니다. “ 먹고 사느라 바빠서 병원에 가본지도 언제인지 모르는 교포여러분 ” 수술 날짜 잡아도 한국 같이 빠른 시간내에 수술 못합니다. 예방차 본인이 원하면 위내시경 비용이 170만원 정도,, 한국에 비행기 타고와서 하고 갈까? 고민되는 사람 많죠.  

 

남의 사람 한 번 움직였다 하면, 그 인건비 작살 입니다. 얼마전 아는 지인이 TAKE-OUT SHOP 열었는데, 못 몇개 밖고 벽에 메뉴판 걸고 간단하게 잔일좀햇는데 1500불 (120만원) 지불 햇습니다. 그것도 아는 사람이라고 3000불하는데  잘 해준거라며... 이사 비용도 시간당으로 계산하니까 장난 아닙니다.


술 먹을데 없어서 건강에 좋을것 같죠? 맞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익숙해진 우리들이 외로움을 느끼고 산다면 만병의 근원인 마음의 병이 생깁니다. ( "난 외롭지 않고 재밌게 살거야" 라고 자기 최면걸고 다들가죠? 그렇지만, 현지가면 대부분이,,, )


벌어서 렌트비내고 자동차굴리고 식료품 사면, 골프? 그건 정말 많이 있는 사람 얘기죠!! 골프 못치는거 골프비가 비싼게 아니고 그럴 여유가 없다는것 아실려나? 현지가면 외국인과 잘 어울려살것 같죠?

 

글쎄요 햇빛만 보면, 그늘을 찾게되는 한국인과  햇빛만 보면 양지로 가는 그들과는 일상생활에서  벌써 거리를 두게 되는 아주 단편적인 문화적차이! 햇빛이  두렵지 않기에 해변을 좋아하는 그들과 응달진 곳이 많아 산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차이! 집에 가도 특별히 할 일 없기에 지나가는 행인을 발걸음을 멈추지 않게  자동차 크략션을 누르지 않아도 되는 그들이지만 우린 바쁘기에 눌러야하는 차이! 인터넷이 일주일-열흘 동안 연결이 안되어도 기다리지만 우린 하루만에 해결해야하는 차이! 밤에 갑자기 먹고싶은게 있어도 주변에 상점이 없어서 참고 자야 하는  그들과 우린 생각나면  전화해서 집에서 바로 해결할수 있는 편리함의 차이!

 

이웃이 누가 사는지는 알아도 그 사람들과 어울리지않고 오로지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그들과 우린이웃집에 숟가락이 몇 개인지 아는 차이! 우리 같으면 대화 소재 거리도 안되는 자그마한 일에도 크게 쇼맨쉽 을 발휘하며 대화를 나누는 그들과 큰 소재거리 아니면 대화 하지 않은 우리와의 차이!  야유회 가면 우리가 볼 땐 정말 대단치도 않는 자연풍광지역에서 며칠이고 책이나 읽으며 시간을 보내는 그들과 놀러가면 재미부터 있어야하기에 삼겹살, 술과 화투부터 챙기는 차이! (캬~~ 죽인다)

 

방에서도 추워서  옷을 두툼하게 입어야하고 때가되면  낙엽을 쓸고  잔디를 깍야야해도 주택에 살야야 하지만 이런 짓도 한두번이지!! 모든게 싫어서 아파트에 살야야하는 차이! 전망을  중시여겨서 산꼭대기에 집을 두고살기를 원하지만 마트 가기 싫고 아이 학교가 멀어서 절대로 안되는 우리 아줌마들의  주택선호 차이! 구석구석 마을마을까지 다니는 버스에 익숙해져 승용차 없이는 볼일 해결하기 힘들고 버스타고 싶어도 별로 없어서 승용차로  모든 것을  해결 해야만 하는 차이! 비싼 택시비에 놀라서 택시는  엄두도 못내는 차이!


이미 한국에서 오랫동안 좋든 싫든 길들여진 문화의 차이를 변화라는  이름 아래 바꾸고 싶어 이민을 고려하지만  가장 극복하기 힘든게 익숙해진  이 문화적 차이인지도 모릅니다. 생각 하는것 ,선호 하는 것부터 거의 모든게 반대인 셈이죠. 현지에서살아 봐야 현지인과 동화가  안 된다는것  알게 되죠.  그래서 결국엔 한국인과 어울리게 되죠


이와 벼룩도 있습니다.(한 번 물려보면 어떤건지 알게 됨.) 

 

우리마누라는 지금도 그 벼룩에 물린 자국이 온몸에 훈장처럼 달고다녀... 이제 여름철에 수영복도 못입게 되었습니다. 마치 AIDS에 걸린 사람처럼 보입니다. 벼룩 잡으려고 집에 폭탄을 터뜨리는데 카페트 문화인 이곳에 숨을곳 많은데 잘 잡히겠습니까? 얼마나 청정하면 그럴까! 할 수도 있겟지만  청정함에 취해 집안에 같이 살려하는 사람은 없겟죠?


실내에서 엄청 춥죠 목도리 해야 할 걸요!

 

키위집들 실내온도가 12-15도 (한국이 따뜻함. 집안의 냉기가 엄청남) 언론상에서는 “ 한국인은 집에서  속옷만 입고 산다고 문제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구조적인 차이도 있습니다. 똑같은 난방비용을 들여도 온돌문화와 대기난방시스템의 차이는 그 효율면에서 차이가 납니다. 거의 집들이 단열이 안되있으니깐요. 한국여성들 추운거 못참죠? 거기가서 후회 많이들 하고 삽니다.


그리고 외롭습니다 .


이민 가시게 되면 한국에 와있는 동남아인이나 중국인과 다를게 없는 삶 입니다. 어쩜 그렇게 한국에 와있는 중국, 동남아, 파키스탄, 필리핀인들과 대부분의 현지인들이 똑같은 삶을 사시는 건지,,,, “ 안봐도 비디오 ”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왜 그렇게 한국인이 현지가면, 고국의 사람들을 상대로 장사해먹고 살까요  ?


그 답은 간단합니다. 한국에서 배운게 도둑질이란 옛말이 딱들어 맞는 얘기죠. 그럼 배운 도둑질 왜할까요? 간단합니다. 그 이유는 일단 다른 직업을 하면,  수입이 적어먹고 살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고국의 한국인 상대 이민과 유학에 관련 사업은 탈세가  쉽습니다.

 

치안이 좋다는 말도 다소 과장  된 겁니다. 밤거리 한국 생각하면 안됩니다. 도둑 많습니다. 차에 귀중품 두어선 안됩니다.  유리창 박살납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하신 영주권 따기까지 돈은 얼마나 들까요?

 

대부분의 가정을 가지고 계신 사람들이 이주할 경우,  첫해인 1년에 적게는 6천에서 8천만원 정도까지 각오 해야 합니다. 영어 안되고 영주권 없다면 적어도 정착비로 2-3억 정도. 기간은 4-5년은 버릴 생각하시고 가세요.

 

영주권...! 유학이나 이민 관계자들 얘기는 다  될 것같죠 !! 

 

항상 단서가 붙습니다. “열심히만 하면”이라고,,,, 그러나 일반인들의 생각하는 기준은 다릅니다.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사람들의  대중적인 기준을 중시 여기기에 현지에서 아마 영주권 취득하려고가서 영주권 취득률은 “20%정도나 될까” 라고 체감 합니다. 유학후이민과정으로 가면 3-4년사이 이민법이 바뀌어  낭패 보는일이 허다 합니다.

 

뉴질랜드 정부가 님을 상대로 영주권을 가지고 돈벌이를 하고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현재는 영주권이 가능해 보이는 직업군을 가지고 고생무지하게 공부하면 그 기간이 2-4년인데 그러고나면 호주나 뉴질랜드 정부에서 이민법을 바꿉니다. 그럼 어찌 할 수 없어 부득히 영주권 가능한 다른 직업군으로 또 바꿉니다. 그러기 위해 부득히 비자를 낼수 없어 다시 학생 비자로 낼 수 밖에 없고 학생비자 낼려니 학원등록 해야하고, 결국에는 영주권을 몇 년이 걸려서도 못따고, 시간과 돈만 탕진한 사람들 부지기수 입니다.


네이버에서 카페운영하는 사람도 영주권이 없는 사람이 운영하고 있는데 ....알고나 계신가요? 그 사람도 최초에 뉴질랜드에 들어올 때, 유학후이민 과정을 밟으려 들어와서 학비대서 공부하고 취업해서 시간당 13불짜리로 입에서 단내나게 녹아대는 일했지만, 최소 년 32,000불 이상 받야야하고 그 급여 받을려면, 시간당 18불정도는 받아야 하는데, 그 18불 받으려면 숙련공 되어야 하고, 숙련공 될려면  시간이 2-3년은 또 걸리는데, 당연히 영주권에 필요한 급여수준에 미달하고 그러다보니 세월이 흘러 뉴질정부에서 이민법을 바꾸는 바람에 간신히 아는 사람상대로 취업비자 발부 받아 가지고 지금 모어학원을 운영하고  있는데,,,,,


진실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에 살고 싶다고요? 


항상 자기 떡보다 남의 떡이 더 크게 느껴지는 법입니다. 우리나라도 많이 개선되고 좋아졌 습니다. 적어도 어필이라도 할 수 있고 거기에 답변이라도 들을 수 있으니깐요. 아마도 님이 그렇게 당하고 나면, 어디다 얘기도 못 할걸요. 한국사람 호주나 뉴질랜드 들어오면, 3-5년 걸려야 영주권 도전한다는거 호주나 뉴질랜드 정부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안 바꾸 겠어요? 그래야 또 님 같은 분이 종전의 직업군 버리고 새로운 직업군으로 도전해서 비자 때문에 학원에 돈 써주는데.. 그래서 다시 준비하고 시작하면, 이번엔 3-4년안에 영주권 취득??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럼 왜 영주권을 못 땄다는 사람들 애기는 별로 없는 걸까요?

 

답은 간단 합니다. 많은 분들이 카페와 인터넷상으로 궁금한 것들 질문하죠? 그 댓글 누가 달까요? 이민이나 유학원 관계자가 답니다. 한 사람이 댓글 달고 자기 직원들이 추천 누르는거 알고들 계신가요?


그러면  이민의 이면을 제대로  알리고 담을까요?

 

반대되는 댓글를 달면 삭제되고, 정작 이민을 위해 현지에 가서 있는 현지의 생생한 목소리의 주인공들은  진짜 먹고살기 힘들어서 컴퓨터 볼 여유조차 없습니다. 인터넷에  올라있는 댓글들,, 그거 유학이민 관계자들이 아이디 여러개 써가면서 돌아가며 답니다. 한사람이 3-4개씩 아이디 가지고 자기 혼자쓰면서 남들이 대화하듯 하는거죠. ㅎㅎ 분위기 화기 애애 하게  할려고,,,,,,

 

평소 이민관련 카페에서 현지에 들어가기 전까지 그리고 들어가서  일정기간까지는 특정회원들을 인터넷상에서 볼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그 이후 아주 많은 분들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많은  분들이 이민에 대한 후회 때문에  자존심 상하고 챙피하고 이민과 유학관련자들과 사이가 나빠져서 인터넷상에 안 들어가는 겁니다. 들어가서 부정적인 글을 쓰면 삭제 되는 이유도 있지만요. 여러분이 부정적인 글을 보게되는  순간은 인터넷상에서 몇 시간 안  됩니다. 밥 먹고 하는 일이 카페관리인 분들이 가만 놔둘리 없죠!

 

그러니 당연히 긍정적인 글만 있겠죠!! 챙피하니깐 소리 소문 없이 한국에 들어오는 사람도 많습니다. 챙피하니깐 한국에 들어오는 것도  주저하는 사람도 많은데  당연한 얘기 아닐까요? 한국에서 장기사업비자로 들어오면, 자기 사업권 팔고 한국으로 돌아오고싶어 갈등하는 사람도 많다는거 알고계셔야 합니다.

 

여유로운  삶? 

 

유학생은 돈줄이기 위해 방이 셋인 20평정도되는 아파트에 이건 돼지우리고 아니고 한방에 2-3명씩 자고 거실에도 2-3명 합이 한집에 7-8명 정도 삽니다. 돈 없어 여자애들은 영주권이 한 방에 해결되는 키위나 한 명 꼬셔볼려고 애를 쓰는 경우도 많습니다. 같이만 살아도 동거비자가 나오니깐요.

 

무작정 유(어)학원의 말에 휘둘려 부모까지 데려와서 지금 어찌 지내시는 줄 아시나요?  주중에는 남편이 학원가고  부인은 마트허드렛일 주일과 주말에는 남편이 허드렛 일 합니다. 그러니 가족이 같이 놀러가본지도 언제인지 모릅니다.

 

간호사 할려고 아이엘츠 아카데미 6.5이상 맞고 호주 대학 들어갔다가 실습 때, 환자와 의사소통에자꾸 문제가 발생해서 담당교수로부터  자꾸 꾸중들어  도저히 챙피해서 다닐 수 없어서 직업군을 다시 바꾼... 제가 아는 지인! 그 좋아하는 광어회! 언제먹어본지도 모른 답니다. 한국에 가고싶어도 한국에서 정리한 돈 다까먹어서 돌아가지도 못합니다.

 

이런 내용들 평소 이거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야기 아닌가요?  한국영주권을 목표로 들어온 조선족이나 동남아인  이야기와 비슷하지 않나요!!

 

비자 관련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영어 모르면 폼  하나 작성하는데 몇장 안되면서 20-40만원 정도 합니다.  비자 갱신할 때 마다  짧게는 6개월1년사이 신체 검사하여야하고, 검사시 문제 있으면 비자 안나옵니다. 변호사 비용도 다다르지만 시간당 100불정도  합니다

 

그리고 취업요? 거기가면 잘 될것 같죠?

 

한국도 힘든데 인구도 적은 그곳은 잘 될까요? 영어는 나이 먹고하면 힘듭니다. 20세 젊은 나이에 배워도 차이가 확실히 납니다. 우리가 조선족들이 식당에서 주문 받을 때, 발음이 이상해서 금방 알아차리듯 초등학교 때부터 배우지 않은 영어는 언제 뉴질랜드에 들어왔는지?  영어를 얼마나 했는지? 티가 다 납니다,

 

그러니 키위사람 대하는 서비스업 취직이 될까요? 말이 어눌한데 님 같으면 직원으로 채용 할까요? 아마도 입에서 단내나는 직업은 될 겁니다. 영어 해본 사람은 제가 무슨 얘기 하는지 알 겁니다. 공부해서 받는 아이엘츠 점수와는 관계가 거의 없습니다. 유학후 취업해서 영주권 취득..??  ㅎㅎㅎ 

 

유학원, 컨설팅에서 얘기하는 것 거의 다 자기들 벌어먹겟다고 하는 달콤한 사탕 발림 입니다. (양심걸고) 심지어  매달  집 렌트비의 일부도 유학원에서 떼어먹습니다. 방 하나에 230불이면 주인에게는 210불만 돌아가는 거죠.


뉴질랜드 영주권 있어도 다시 리턴하려는 사람 현지에도 많습니다. 호주도 별반차이 없습니다. 정말 가고 싶어도 서로서로 말도 못하고 사는거죠. 못오는 이유는 여기서 님이 이민 갈려는 것과 정반대겠죠!! 다시 들어오자니 자존심도 상하고 창피하고..

 

저도 "예전에 무조건 간다" 였습니다. 지금은 가시는 분 말리고 싶은 심정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저도 비싼 돈주고 느끼고 배운 겁니다. ( 안쓴다고 안쓰고도 학비포함해서 1억정도 썼음.) 누가 조언 해주는 사람도 없었고,  이런 글  인터넷에서 별로(거의) 없었기 때문에 호주나 뉴질랜드는 다 좋아  보였습니다.


이 글 적으면 “ 난 유학원과는. 이민과는 관계가 없는 사람인데,,,” 라며 “실제로  난 그렇게 안들어가는데 어쩌구 저쩌구 ..,특정문구나 내용만을 가지고 꼭 딴지를 거는 분도 있을것 이지만 댓글은 한국에서 뉴질랜드에 들어오는 사람들을 상대로 돈벌이를 하는사람은 쓰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여론을 호도하고  진실을 은폐하기 쉽기 때문이죠.

 

넷상에는 뉴질랜드에 대한  부정적인 글과 긍정적인 글이 같히 공존하고  많은 분들이 공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함이니 판단은 본인의 책임하에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며 이 글 보시게 되는 네티즌도 남의 생각과 얘기에 나와 반대되는 의견이 있어도 수용 할 줄아는 미덕을 가지고 계신다면 이는 사람이 살아 가면서 배우는 자세요 덕목일 겁니다.

 

전  이 글을 다른 매체 등에도 댓글로 달아드릴 예정입니다.  제 글을 다른 분이 캡쳐하시어 많은분 들이 공유 하실수 있도록 허용할 겁니다. 남 일 같지 않아서 그럽니다.

 

뉴질랜드나 호주는 관광이나 가기에는 정말 좋습니다.




이상이 퍼온글의 전문입니다... 어떠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