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생활

뉴질랜드 - 타이어 갈기

Nomades 2009. 9. 8. 05:00

세탁기 정말 안오는군요.. 저번주 월요일에 주문했는데, 언제나 올라는지 이제는 안내 전화도 없고.. 이제는 그런가보다하며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그나마 냉장고는 5일째 정확히오는 바람에 놀랐다는 ... ^^; 이 나라에서 길게 살려면 기다림에 많이 익숙해져야 겠습니다.

 

오늘은 타이어를 갈았습니다. 한국타이어로 4개를 몽땅 갈았습니다. $500... T..T 그전에 타던 여자가 어디서 구했는지, 싸이즈만 맞으면 그냥 달아놨더군요. 가는곳마다 스바루에 맞는 타이어가 없다고 해서 하루를 기다렸습니다. 왜이리 없는 것이 많은지... -..- ;

 

자동차를 구입할 때, 정비가 쉬운지와 부속을 원활하게 구할 수 있는 지도 고려해야 겠습니다. 그런 이유로 도요타를 많이 권하시더군요. 아무래도 가장 많이 돌아다니는 차가 도요타에서 만든 차들이기 때문에 정비소마다 부품을 구하는 것이 수월하고 가격도 더 저렴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확실히 타이어를 맞는 것으로 갈아놨더니 승차감이 좋네요. 그전에는 속도가 조금만 올라가도 차가 흔들렸는데, 이제는 부드럽게 속도가 올라갑니다. 차체에 떨림이 전혀 없네요... 그러곤 오늘 하루는 끝..!

 

 

Foodtown 영수증 입니다. 뒷면에 여러가지 쿠폰이 인쇄되어있습니다. 도미노피자 한판에 $7.90해준다는 쿠폰도 있도 (그냥은 $10 이상...) 커피 1+1 쿠폰도 있습니다. 구매액이 많으면 쉘(Shell)주유소에서 리터당 4센트씩 할인받을 수 있는 바코드가 영수증 끝 부분에 인쇄되어 나오기도 합니다. 영수증 잘 챙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