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소포가 도착 했습니다. 이번에도 거의 40일 전후로 걸린 듯 합니다. 저번에도 이야기 했지만, 플라스틱 박스여서 아주 가볍고 튼튼합니다. 포장이사 회사들이 사용하는 크기의 박스입니다. 가구들이나 가전과 같은 부피와 중량감이 큰 살림을 구지 가지고 올 생각이 아니라면 이렇게 소량씩 옮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겁니다.. ^^ 오늘 아침에 우체국에 일찍 가서 찾아왔는데 .... 잘 못 들었는지 왼편 등쪽이 자꾸 욱씬 거립니다. 몸 쓰는 일 안하다 갑자기하니 몸이 삐그덕 거리나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