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도 지나고, 201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더불어 동지가 지나서 낮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습니다. 이곳은 위도가 높기 때문에 하절기과 동절기의 낮(Day)과 밤(Night) 시간 차이가 크게 납니다. 제가 11월 22일 입국했을 때는 3시 50분 정도만 되도 어둑어둑 해져서 4시 넘어가면 그냥 한밤중이었는데, 지금은 5시가 가까워져야 한밤중이 됩니다. 아침과 저녁을 통털어 낮 시간이 2시간 정도 길어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밖에서 돌아다니는 시간도 좀 길어진 듯 하고요... 그리고 어제 저녁에 보니, 여기 사람들 크리스마스가 지난게 언젠데 아직도 크리스마스 장식에 열심히 전기를 쓰고 있네요.... ^^ 어제 이곳 마트들은 그냥 12월 31일은 정상 영업하는줄 알았는데, 어제는 마지막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