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생활 72

뉴질랜드 - 살림살이 구하러 다니기...2

찰리&영의 에듀케어엔젯 유학원, 찰리박씨 집에서의 마지막 밤이네요.. ( 이 양반 홈스테이는 무조건 자기집이더군요... ^^ ; 처음엔 업자가 아닌줄 알고 꼭 이 집에 머물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까지 했었는데..... -- ; 그런데 저희만 그런게 아니더군요... ^^; ) 하여간 내일부터 정식으로 뉴질랜드에서 독립적인 생활이 시작됩니다. 오늘도 살림살이를 구하느라고 하루 종일 돌아다녔습니다. FARMERS, WAREHOUSE, HARVEY NORMAN 등등 여러 곳을 돌아다녔습니다. 전기장판, 이불속, 침대보, 청소기, 토스터기, 그릇 등등 이곳에서 필요한 것들을 마구마구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이 지금 이 곳 상점들이 겨울시즌정리 HALFPRICE-SALE 기간이라 생각보다 싼값에 이런저런..

뉴질랜드/생활 2009.08.30

뉴질랜드 - 살림살이 구하러 다니기...

오늘은 토요일이지만 쉬지 않고 바쁘게 밖으로 돌아다녔습니다. 당장 월요일부터 독립된 생활을 해야하기 때문에 숙소에서 그냥 쉴때가 아니거든요. 그래서 코리아포스트를 통해서 살펴본 중고품들을 전화로 알아보고 직접찾아가서 구입했습니다. 아이싱글침대, 책상, 라지에이터 등등 다른 나라로 다시 떠나시는 분들에게서 구입하는거죠. 그 편이 가장 저렴하고 믿을 수 있는제품을 빨리 구할 수 있는 제일 좋은 방법인 듯합니다. 그리고 몇 일 전에 집을 구해서 나가신, 숙소에서 함께 생활했던 가족과 오클랜드 시내의 생활용품 매장들을 여기저기를 돌아다녔습니다. 품질은 많이 떨어지지만 가장 저렴한 WAREHOUSE, 품질과 가격이 중간쯤인 FARMERS, 가구전문점 TARGET등을 돌아다녔습니다. 그런데 어디가나 품질대비 가격들..

뉴질랜드/생활 2009.08.29

뉴질랜드 - 집계약 / 차량등록

오늘은 드디어 집을 계약 했습니다. NewLynn지역에 학교가 있는 관계로 그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오클랜드에서는 3개월에서 6개월정도 있을 예정이기 때문에 그냥 가격이 싸고 금방 여장을 풀곳을 선택했습니다. 주당 $260에 잔디 관리하고, 물값도 제가 내는 조건입니다. 지금까지 이 곳을 거처간 많은 가족들 중에 저희가 가장 저렴한 랜트를 얻었습니다... (차도 가장 저렴합니다..^^) 다음주 월요일에 입주를 하기로 했습니다. 비용은 레팅피(부동산소개료)가 한주치입대료인 $260과 세금을 포합해서 $292.50을 부동산에 지불하고, 3주치 임대료인 $780을 보증금으로 예치하게 됩니다. 부동산은 알렌이라는 곳이였는데 직원분의 말이 이곳에서 별로 알려진 곳이 아니라고 하던데, 그말대로 일처리가 별로인 듯..

뉴질랜드/생활 2009.08.28

뉴질랜드 - 모바일폰 개통

오늘은 개통된 모바일폰을 받았습니다. 개통된 모바일폰은 NOKIA폰입니다. CDMA방식의 폰으로 한국에서도 로밍이 가능하다는군요. MEGATEL이라는 별정회사의 인터넷/모바일폰 통합상품을 이용했기 때문에 모바일기기를 무료로 받고 약정 2년상품에 가입을 했습니다. 모바일통화료는 50분통화에 세금포함 $29정도 됩니다. 인터넷은 5G신청에 10G 무료업그레이드를 해줍니다. (이 나라는 인터넷 종량제..!! 동영상을 집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요금이 어마어마하게 나옵니다. 그래서 영화나 드라마는 한인슈퍼등에서 다운로드서비스를 해줍니다.) 집도 없는 신세에 인터넷 가입은 이상한데, 랜트할 집은 내일 계약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집주인이 신청을 받아들여서 내일 오후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주인이 키위인데, 왜 앞에 3팀..

뉴질랜드/생활 2009.08.25

뉴질랜드 - 차량유지비용 (수정 10/10/2009)

스바루 스테이션 왜건 Legacy Grand Wagon.(Limited)1998년형 / 2500cc / 마일리지 173,000Km 23/Aug/2009 일요일 오전에 열리는 카페어에서 구입. 차량가격 : $ 3,000이력조회 : $ 301년보험료 : $ 623.88 (자기부담 $ 500)보험가입일 : 26/08/2009등록비용 : $ 9.20 (우체국)정비비용 : 엔진오일교환 $ 45, 와이퍼교체 $ 30, 타이어 4개 교체 $ 500 (한인정비소 이용)1년 세금 : $ 247.86 차량관련 비용발생은 계속 업데이트 함.

뉴질랜드/생활 2009.08.25

뉴질랜드 - 차량구입 / 랜트주택 신청서 제출

오늘은 아침에 일찍 나가지 않고 점심때쯤 나갔습니다. 유학원 직원분의 도움을 받아 어제 카페어에서 선택한 스바루 왜건 구입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지금 끌고와서 숙소 마당 한쪽에 세워뒀습니다. 이 나라에서 차량구입은 우체국을 통해 이루어 집니다. 우리나라에 비해서 아주 간단합니다. 판매자와 구매자가 만나서 우편엽서형식의 신고서에 차량판매자와 구입자의 상세내역을 적어서 우체통에 넣으면 판매자의 차량소유포기가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일주일 안쪽으로 구입자가 차량소유권이전등록서류를 작성해서 우체국에 일정액의 비용(세금포함)과 함께 신고를 하면 됩니다. 그러면 소유권에 관한 서류절차는 끝납니다. 엄청 간단하지요.. ^^ 이런 과정으로 저는 오늘 차량구입을 끝냈습니다..

뉴질랜드/생활 2009.08.24

뉴질랜드 - 카페어 / 쇼핑 (carfair / shopping)

오늘은 차를 보기 위해 카페어(carfair)에 갔습니다. 가는 도중에 카페어 현장에서 바로 차량을 구입할 것에 대비해서 은행에 들려 현금을 찾기로 했습니다. 여기는 대형 쇼핑몰의 경우 은행들이 일요일에도 업무를 보더군요. ANZ의 경우도 10시부터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ATM에서 은행카드는 인식을 하는데 잔고확인만 되고 인출이 불가능하더군요. 창구에 알아보니 setup이 되지않아서 계좌개설은 됐지만 체크카드 등록이 되어있질 않았던 겁니다. 체크카드를 발급해준 직원이 온라인상으로 등록을 안한거지요.. -..- ; 이곳에 오시는 분들도 카드 발급받으신 다음 바로 ATM에서 확인해 보세요..!! 하여간 창구에서 이런저런 본인확인과정을 걸쳐 다시 신청서를 만들고 싸인을 해서 체크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

뉴질랜드/생활 2009.08.23

뉴질랜드 - 6일째 뉴질랜드 첫번째 주말

오늘은 토요일...! 그런데 오늘 오전에 일찍 부동산 관계자와 약속을 잡아 뉴린지역의 아파트를 보러 나갔습니다. 처음에 알기로는 1방에 거실, 화장실인줄 알았는데, 가서보니 스튜디오(studio)더군요. 우리식으로 말하면 원룸입니다. 주당 $230인데 주방기구와 세탁기,건조기등이 있는 조건입니다. 다시 집으로 돌아와서 아침을 먹고 다시 쓰러져서 한숨 잤습니다. 이곳에 와서 집에서 한 낮에 휴식을 취하는건 처음이라 그런지 잠이 잘 오더군요... ^^ 아이들은 아이들 대로 뒷마당에 나가서 신나게 뛰어 놀더군요. 덩블링도 하고 그네도 타고 비누방울 만들기도 하면서 만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자기들 나름데로 놀이를 만들어내며 시간을 보내기 시작하네요.. 하여간 오늘은 이렇게 큰 일 없이 하루가 지나갔네요... ..

뉴질랜드/생활 2009.08.22

뉴질랜드 - 정착비용 송금

12시 넘어서 한국에서 전화가 오는바람에 깼네요... (거긴 9시)... -..- ; 잠도 않오고 그래서 오늘도 글을 남깁니다. 저녁식사에 들어간 재료들은 여기와 계시는 분들이 바닷가에 나가서 손수 잡아오신 것들입니다. 바닷물이 썰물일 때, 갯벌에 들어가서 잡아오셨다는 군요. 전 일이 있어서 사무실에 나갔다가 자동차를 볼려고 돌아다니다가 집에 들어왔는데, 아무도 없길래 모두들 어디가셨나 했더니 바닷가에 채집과 사냥을 나갔다고 하시더군요. 거의 수렵생활.. ^^ (사실은 낚시..) 모두들 저녁때쯤 들어오셨는데, 홍합에 소라에 게까지 하나 가득 잡아 오셨더군요. 어느분 말씀이 그 정도양이면 소래포구에서 10만원은 넘을거라 하시네요. 재미있는 것은 바닷가에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이런 것들을 이 곳 키위들은..

뉴질랜드/생활 2009.08.21

뉴질랜드 - ANZ은행에서 계좌 만들고 렌트집 알아보기..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 여느때와 같이 유학원 사무실에 나갔습니다.. 역시나 오늘도 바쁘게 해야할 일들이 있더군요... 어제 마무리 못한 범죄경력조회서 송부를 DHL로 처리하고 은행계좌를 만들었습니다.. 호주계 은행인 ANZ BANK에서 계좌를 만들었습니다. 계좌개설은 유학원과 연계된 현지 스텝의 도움을 받아서 온라인으로 만들고 Check Card를 만들기위해 가까운 은행을 방문했습니다. (현지 은행, 관공서 등.. 대부분의 곳에는 한국인 직원들이 있어서 그 분들의 도움을 받아 일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거기도 또 다른 한국인 직원이 있더군요.. 그 분의 도움으로 Check Card도 쉽게 만들고, 그동안 가지고 있던 현금도 입금을 했습니다..한동안 묵직했던 지갑이 갑자기 가벼워지더군요...^^ 그리곤 딸..

뉴질랜드/생활 2009.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