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광역벤쿠버가 아니 외곽으로 나가봤습니다. 그 중에 칠리왁이라는 곳으로 갔습니다. 비광역벤쿠버 중에 벤쿠버와 가장 가까운 도시입니다. 지도에서 보면 그냥 1번 고속도로를 따라 서쪽으로 달려가서 만나는 첫번째 비광역벤쿠버 도시입니다.
인터뷰를 한 곳 했는데 ... 고용주의 반응은 아보츠포드 때와 비슷해습니다. 좀 걱정스럽다는 표정으로 시작해서 좀 많이 걱정스럽다는 표정으로 끝나더군요... ^^ 이번에는 아무래도 제 나이가 고용주 보다 한살 많은게 부담스러운듯 했습니다. 그거야 뭐 ... 어쩌겠습니다.... 당분간 저에게 맞는 자리가 나올때까지 그냥 기다리는 수 밖에요... 집사람도 서두르다가 고생하지 말고, 저에게 맞는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곳을 천천히 찾아보라고 하더군요..^^
칠리왁은 최근에 확장이 빠르게 이루어진 캐나다 지방도시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건물들도 최근의 것들이 많았고 높은 빌딩이 없이 그냥 평평한 모습의 도시였습니다.
차는 봐둔 것은 있는데, 일자리가 구해진 것도 아닌데 10,000불이 넘는 비용을 들여 민박집 마당에 차를 덩그러니 주차시켜 놓기도 그래서 그냥 대기하기로 했습니다.
시차적응도 완벽히 끝난듯하고 ... 요즘은 정말 한가로운 "캐나다 백수의 나날"입니다..... ^^ ... 잡서치기간 최고기록이 3주 였다는데... 이러다 제가 기록을 경신할 것 같습니다... ^^ ;
노스벤쿠버 린벨리 쇼핑몰의 산타할아버지 ... 그러고 보니 조금 있으면.... 크리스마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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