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랭리(Langley) 지역으로 인터뷰를 갔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저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은듯 합니다. 인터뷰 분위기도 앞전의 곳들보다 좋았고, 여러 상황과 조건이 저에게 맞는 곳이였습니다. 고용주분이 분명한 고용의사를 주셔서 결정이 됐습니다. 사실 저에게 준비되었던 곳은 아니였는데, 앞에 소개 받은 분이 고사를 하는 바람에 저에게 기회가 와 잡게 됐습니다.
우선은 다음 주부터 LMO를 위한 4주간의 광고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내년 1월 초에 LMO 신청이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번의 경우 바로 정식 출근을 하는 것은 아니여서 그 사이에 피치못할 상황이 발생하여 고용제의가 취소되는 경우도 없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그런 상황이 오면 어쩔 수 없이 다른 자리를 알아봐야 겠지만 ...) 이번의 경우, 고용주의 의사가 확실하니 신뢰를 갖고 기다려 봐야죠... ^^
그리고 랭리지역은 특별히 어떤 특정 국가이민자들이 집중된 곳이 아니고 한인거주비율도 적당한 지역이라 앞으로 정착을 생각할 때도 좋은 조건의 지역이라 생각됩니다. 우선은 일을 시작하기까지 여유가 있기 때문에 스시레서피와 영어공부를 하면서 한 달여간의 시간을 보낼 예정입니다.
이제 첫번째 작은 언덕에 올라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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